바나나나무는 파초과에 속하는 식물로 전세계의 열대 아열대 기후지역에 걸쳐 자라는 상록성의 초대형 식물입니다. 바나나나무의 원줄기는 사실은 나무가 아니라 잎을 감싸고 있는 거푸집이 발달하여 원통 모양으로 중첩되어 쌓여서는 나무처럼 보이게 된 거대한 잎들의 거푸집 둥치인것입니다. 달리 엄밀하게
바나나무의 줄기는 나무도 아니고 줄기도 아닌 것입니다. 학문적인 용어로는 이러한 줄기를 헛줄기라고 합니다.
식물체의 모양은 자생지의 기후 환경에서 충분히 자라오른 것은 이 줄기가 무려 10-20m까지 자라올라갑니다. 바나나의 커다란 긴 타원형 모양의 잎은 줄기 선단부로부터 폭이 80cm 전후, 길이가 3m전후까지 신장해 펼쳐지게 되고 이 잎줄기 부분으로부터 한여름에 붉은 자주빛 포의에 겹겹이 층으로 쌓여진 꽃봉우리를 단 꽃줄기가 길게 위쪽으로 자라올랐다가 아래쪽으로 활처럼 드리워지져 연황색 꽃을 충충이 피웁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바나나는 동남아시아 지역에 분포해 자라던 씨앗이 생기는 바나나 품종으로부터 크고 향기가 좋으며 당도가 높은 개체가 선별되어 여러 품종의 바나나들과 교배를 거치면서 지금과 같이 탁월한 품질의 씨없는 바나나로 품종개량이 되어온 것입니다.
빛
실내에서 키우는 경우에는 봄, 가을 겨울 동안에는 잎들이 직사광선을 직접 받을 수 있는 장소에 놓아두고 키우고 한 여름 뙤약볕이 따가운 시기에는 직사광선을 빗기어 놓아야만 아름다운 잎을 유지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옥외에 적당한 장소만 있으면 하루종일 직사광선을 쪼여주면서 실외재배를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물주기
바나나는 일년 내내 쾌적할정도의 토양습도를 공급받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화분의 겉흙이 마르고나서 조금정도 더 깊이 말라들어가면 충분히 물을 주는데 한여름 동안에는 다른 계절보다 상대적으로 물주는 양을 늘려줄 필요가 있으며 화분 안의 토양 전체가 바닥흙까지 바짝 말라버리는 일이 없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단 배수가 되지 않거나 화분아래 물받침접시의 물을 제거해주지 않으면 뿌리와 밑둥이 썩어버리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습도는 공중습도가 높은 것을 좋아하며 한여름에는 자주 잎의 앞뒤로 엽면 스프래이를 해주고 햇볕이 따갑지 않은 시간대에 수시로 잎에 물줄기를 끼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
열대에서 아열대 지역 원산이므로 추위에 특히 민감한 면이 있습니다. 서리가 내리기 전에 실내로 들여 놓고 겨울동안 영상 10-15℃ 이상 되는 장소에 두고 관리하고 밤새 창가로부터 쏟아져 들어오는 냉기에 접촉되는 일이 없도록 신경을 써 주어야 합니다.
토양
부엽질이 많이 섞여 있으면서도 비옥한 보습성이 좋은 토양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입니다. 큰 화분에 부엽토가 많이 섞인 모래질의 부드러운 배양토를 충분히 넣어줄 필요가 잇습니다.
거름주기
한참 성장기에 화분가에 덧거름을 올려 줍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아주 많은 덧거름을 주게 되면 왕성하게 잘 자랍니다.
번식
원줄기 근처로부터 올라오는 새싹들을 잘라내어 심어주면 쉽게 번식시킬 수 있습니다.
분갈이
화분에 비해 포기가 너무 커지거나 화분안에 뿌리가 가득 둘러차게 되면 새흙으로 갈아심어 줄겸 해서 분갈이를 해 줍니다.
일반관리
실외에 두고 키우는 경우 돌풍이나 태풍에 의해 커다란 잎이 잘게 갈기갈기 찢겨져 나가는 경우가 있으니 특히 강한 바람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나나는 꽃이 피고 나면 어미그루가 죽게 되고 그 옆에서 어린 새싹들이 자라나게 되는 성질이 있으므로 개화후 죽는 것은 정상적인 변화입니다.
바나나는 크게 Musa acuminata와 Musa balbisiana 야생종의 두종을 기본하여 교잡종하여 현대의 식용바나나가 탄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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